
바람의 힘으로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3가지 세계신기록으로 한꺼번에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다.
23일 미 자동차전문매체인 카스쿠프에 따르면, 독일의 슈테판 짐머러와 디르크 기온은 함께 윈드터빈(Wind Turbine)을 이용한 전기차인 '윈드 익스플로러(Wind Explorer)'를 타고 18일 동안 4800㎞에 달하는 호주를 최근 횡단한 것으로 알려졌다.
이들은 이 과정에서 사상 처음으로 바람의 힘을 이용한 자동차로 대륙을 횡단했고, 36시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이동했으며, 총 18일 동안 4800㎞라는 긴 거리를 주행했다는 3가지 테마로 기네스북에 올랐다.
윈드 익스플로러는 가벼운 윈드 터빈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고, 낮은 속도로 운행할 때는 연을 이용해 달릴 수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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